오래된 주전자..

from -Gallery.. 2008/07/21 11:1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커피를 마시려고 주전자에 물을 올려놓고 다른 일을 하다보면..
깜빡하고 물이 다 쫄때까지 모를 때가 종종 있다..
태워먹기 일수라서 몇개를 태워먹었는지..
하도 태워먹으니 성군이 '소리 나는 주전자를 사!!'라는 말에..
사긴 했었는데..방송할땐 삑 소리가 나면 안되서..그냥 저렇게 주둥이 부분을
열어놓고 사용하다 보니... 있으나 마나한 소리나는 주전자..
결국 두어번 태워먹고.. 여전히 사용중..

나란 사람이 그렇다..
한번 무언가를 사면 아예 못쓰게 되지 않는 이상엔..
꾸역꾸역.. 쓰는 거..

'겉 모양새가 저러면 좀 어때..사용하는데 불편함 없으면 됐지..'

그런데 사진으로 찍어놓고 보니..좀 심하게 겉모양이 상하긴 했다 하하..

태풍이 소멸되는 기점이라 그런지.
후텁지근했던 날씨가.. 오늘 만큼은 살만하다..
선풍기만 틀어도 좋을 만큼의 흐릿한 날씨..

음..올해 여름은 너무 빨리 더위가 시작되서..
밤마다 자다 깨다 반복..
덥다는 느낌이 싫은게 아니라..끈적거리는 습도에 치이는 게 싫은거다.

내일부터는 또 얼마나 끈적거릴까나...


-夏淚-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zis 2008/07/21 15:2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심하긴 하네 -ㅇ-;;

  2. 정마녀 2008/07/23 21:3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전기포트 강추요 -_-)b 알아서 꺼져주잖여~
    자동센스!!! 요즘 보험들어도 주고, 가격도 1만원대던걸요~
    담엔 고녀석으로~ (태워먹는 재미(?)가 없어서 아쉬울까요 -_-);; )

  3. tapi 2008/07/28 12:5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래도 묵묵히 자기일을 하는 주전장이 기특하네요..ㅋ 믓지당..ㅋ